1.
어째서 이 밤 중에 Max Raabe의 "Sexy Bomb" 따위(이런 무례한 발언을 실례야)를 듣고 있는거지?
(그것도 loop 걸고?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 → ?)

2.
어제는 전에 알바하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사무실 확장 이전하면서, 자리 생겼다고, 눈 회복 되었으면 일할 생각있냐고.
계속 집에 있는 것도 그렇고, 용돈이라도 벌어야 하니까 다음 주에 연락 주겠다고는 했는데
음, 모르겠어.

그러니까 SJA People 합격자는 언제 공개할건데!!!!
에잇, 굼뱅이들.

3.
사실 다시 수렁으로 가라앉을 뻔한, 위험한 순간과 곳곳에서 마주쳤다.
그렇지만 나는 더 이상 괴롭기 싫어서, 적어도 지금은 그러기 싫어서,
마음을 다잡고 다잡았다.
쓸모 없다고, 꼭 내쳐진 것 같다고 느끼는 그 순간들을 흘려 보내려고.
그냥 전부 편안히 받아들이자고 스스로에게 다짐시키면서.
나는 괜찮아. 다시 상황이 걱정되기 시작하지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잖아.
- 그렇게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어쩌겠어. 나도 살아야하지 않겠니.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데.

5.
<렛 미 인> 보고싶어요.
응.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