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건너 뛰고 life

포스팅 하나 없던 8월에는
영화 한편 보고
책 한 권 읽고
컴퓨터 앞에 앉아 하드를 빨며 미드를 보고
덥고 습하다고 불평을 하며
평화로운 잉여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막판에 대 삽질을 했다.

컴퓨터 부팅 문제 때문에 시작한 포맷으로 열흘을 잡아먹을 줄이야...
왜 열흘 씩이나 걸렸는지 말하자면 입만 아니 손꾸락만 아플 뿐이고
하여간 컴퓨터의 노예로 지내다보니 어느새 9월이란 말씀이다.

알고보니 부팅은 OS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고
본체 청소하고 그래픽 카드 오디오 카드 한번씩 뽑았다 끼워주고
파워 전원 내렸다가 켜주니까 멀쩡해졌다. -_-

뭐 이참에 Windows7으로 건너왔고 Reason도 깔아보고 (깔아놓기만 했음) 크롬도 써보고
'신상'들로 갈아타고 그러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삽질의 시간을 생각하면...
. . .

그나저나 Windows7 드라이버 제공 안하는 HP 개그지들아
매출 30% 하락의 저주를 받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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