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문화 생활의 마지막은 유혈이 낭자한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가 장식.
영화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뿌라스 비고 모텐슨 아저씨 꽤나 멋지구리함),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아 그래서 뭥미?'하는 느낌이 조금-.
(여담으로 이 영화는 정말 언니 말고는 같이 볼 사람 없음... 절대 없음... 절대 없음... 절대 없음...)

대학 졸업하고 나서부터 한 살 한 살 나이먹는 게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네요.
그러나 시간은 이런 내 마음 따위는 사뿐히 즈려밟고 무심 시크하게 흘러가 주시니 점점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뭔가 결판을 내야하는데. 후.

어쨌거나 2009년에는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나도, 이 글을 읽는 당신도.